언론보도

[스크랩] 프레스바이플 2013.8.15:<민주乙위> 새벽2시 "대리기사" 길거리 간담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5. 11. 8. 09:25

시사사회·환경
<민주乙위> 새벽2시 "대리기사" 길거리 간담회

 

“서울 대리운전기사, 뜯기고! 당하고! 치이고!”
"업소비와 벌금 철폐, 기사장사 중단!"
김난주 기자 | younha4346@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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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5 1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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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8.15(목) 새벽 2시, 민주당을지로위원회는 전국을지키기비대위/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강남 교보타워 건물 앞에서 길거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정_130815

 

 

민주당을지로위원회(이하 "민주乙위")는 밤낮 안 가리고 민생현장을 찾고 있다. 오늘(15일,목) 서울지역 대리기사들이 중간에 집결하는 시간인 새벽 2시, 민주당을지로위원회는 전국을지키기비대위/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대리기사 중간 집결지 강남 교보타워 건물 앞에서 길거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대리운전기사, 뜯기고! 당하고! 치이고!

 

앞서 <민주乙위>는 지난 7.9(화) 경남지역 대리운전기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었고, 7.29(월) 전국대리기사 불공정 피해 국회 증언대회를 가진 뒤,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권한대행의 요청으로 길거리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그간 대리기사 피해에 대해 관련 법안 발의, 간담회, 증언대회, 공정위 약관심사청구 등 다양한 대응을 했지만 오늘 이렇게 현장을 방문한 것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입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한편 전국대리기사노동조합은 “각계의 협력을 받으면서 계약서 미교부, 과도한 보증금 부과, 해고 남발 등의 불공정 계약 강요 근절을 위해 싸울 것임”을 밝혔고, “콜수수료를 건설용역 알선 수수료와 똑같이 10%로 인하할 것, 기사의 개인보험을 인정하고 단체보험은 업체가 부담할 것, 합리적인 표준 계약서를 제정할 것, 업체 임의적인 해고(계약해지 및 배차제한)를 금지할 것” 등을 요구해왔다.

 

실제로 대리기사들이 대리업체에 뜯기고, 어플리케이션 회사에게 당하고, 일부 손님에게 치이는 처참한 현실을 길거리 간담회에서 들을 수 있었고, 대리운전 업체와 프로그램 업체들이 ‘갑’의 지위를 남용해 ‘을’인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불공정 계약을 강요할 뿐 아니라 과다한 합류차(셔틀버스) 비용, 보험료, 프로그램 사용료, 보증금, 똥콜벌금 부과, 업소비 갈취, 배차제한 등으로 부당한 피해를 떠안긴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지역 대리기사 똥콜벌금 “벙어리 냉가슴”

 

전국대리기사협회(김종용 권한대행)는 “업체가 수수료 과다, 벌금부과 부당, 보험료 갈취, 배차 제한 등 불법부당한 행태로 대리기사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고, 로지소프트사(사장 송민기)와 그 소속 로지연합사들은 대리기사들에게 업소비까지 떠넘겨 갈취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대리운전업체들은 기사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오더를 보내서 취소를 유도한 뒤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일명 ‘똥콜’을 남발해서, 기사가 선택한 오더를 포기할 시 건당 500원이나 1,000원의 벌과금을 기사에게 부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업체가 갈취하는 보험료, 프로그램비, 벌금까지 합하면 30~40%의 과다한 수수료를 가져가는 셈이니, 밤낮을 바꿔 생계를 꾸리는 대리기사들은 가장으로서 식구들 거둬먹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각계는 이들의 현실에서 <레미제라블>이 연상된다며 안타까워했다.

 

 

 

* 출처: 프레스바이플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25

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글쓴이 : 대리만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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