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리운전뉴스

[스크랩] 대리운전 싱싱뉴스 88호:"로지소프트사는 갑 중의 수퍼 갑"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5. 9. 20. 06:41

 

 

 

  1. 로지사는 갑 중 수퍼갑'입니다.

  2. [성명서]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죄를 묻는다.

  3. [언론보도] 신동아 11월호: 을 중의 을 대리기사 3/4번째

  4. [언론보도] 위클리 오늘: 대리기사 등골 빼는 대리운전업체의 '슈퍼 갑질'

  5. [구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입금 구좌

 


 

1. '로지사는 갑 중 수퍼갑입니다'

 

 

 2014년 11월 10일, 오전, 서울 구의동 동부지법3호법정,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의 명예훼손 등의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이 재판관에게 설명한 말입니다.

 

"왜 IT업체인 로지소프트사가 대리기사들에게 그리도 원성을 듣는지, 내용을 알고나니 충분히 공감이 가더군요..."

 

이날 재판은 로지소프트사와 22개 로지연합의 업자들이 김종용회장을 소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하여 속개된 2차공판이었습니다.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무한 횡포, 도둑이 칼든 격입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싱싱뉴스 85호:대리판의 횡포, 법정에 서다 )

 

 

이날 재판의 상세한 내용과 관련 자료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려 합니다.

 

3차 공판은 2014년 12월 8일 속개됩니다.

 

이날 재판에 참석하셔서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동료기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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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명서]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죄를 묻는다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죄를 묻는다

 

 

로지소프트(무브먼트소프트)사의 송민기 사장과 일부 업자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김종용회장을 소위 명예훼손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이제 그 첫공판이 10월 13일(월요일) 오전 11시, 서울 동부지법 3호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약탈경영, 그 댓가를 치를 것이다

 

대리운전 시장은 그간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방치됨으로써, 그 무법천지를 악용한 업자들의 약탈경영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런 약탈경영의 중심에는 대리운전업계 1위 프로그램사인 로지소프트와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자들의 모임인 로지연합이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대리기사들의 오더 취소를 이유로 5백원이니 1천원이니 매건마다 벌금을 물려 떼먹고 있으며 자신들 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영업비까지 대리기사들에게 덮어씌우는 '업소비오더'를 유도하는 당사자들이다.

 

제2위 업체인 콜마너사와 그 소속연합사들이 극히 적은 벌금을 물리고 그것도 다시 대리기사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그들이 얼마나 무도한 자들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작년 가을, 로지소프트사의 송민기사장이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제 더이상 이러한 대리업자들의 악행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사회적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그들의 죄과를 묻고 개선과 반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강도가 칼 들다니, 그들의 반성을 촉구한다.

 

하지만 그들은 반성과 개선을 위한 노력은 커녕, 오히려 대리기사들에게 혼란과 불편만 가중시키는 엉뚱한 대책을 내놓곤, 문병호의원과 김종용회장이 강요해서 그렇다는 거짓말을 공지하고 전화번호까지 함부로 게시하여 대리기사들간의 분쟁을 조장했다. 국회의원실에 집중 전화하게 해서 문병호의원을 감히 압박하겠다는 술수도 부렸건만 결국 그들의 헛된 수작은 망신만 산채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그런 그들이 적반하장격으로 대리기사 권익운동에 앞장서온 김종용회장을 명예회손으로 고소했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김종용회장의 일거리를 뺏겠다고 프로그램 사용을 차단한 그들이다. 이제 그들은 되도 않는 이유로 마치 도둑이 칼들고 설쳐대는 짓거리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아무런 양심도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그들이다.

 

어려운 대리판, 그 문제 해결을 위한 타협과 공동 노력을 촉구한다.

 

현재, 대리운전 시장은 갈수록 떨어지는 운행요금, 제살깍아먹기에 대책 없는 무한 경쟁, 그 와중에서 죽어나는 대리기사들의 고통이 극에 달해있는 실정이다. 실로 이제라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이해와 협조 속에 대리운전업계가 단결하여 표준요금제를 설정하고 합리적인 요금시스템을 개발함이 절실하다.

 

하지만 대리운전시장은 대리기사들에게 벌과금을 부과하고 투명하지 못하게 보험료를 처리하는 등, 업자들의 '원죄'로 인해 합리적인 논의와 소통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오더취소 벌과금이라는 것은 실로 프로그램사들이 대리업체 포섭을 위해 지불해야 할 영업비와 로비자금을 엉뚱하게도 대리기사들에게 뜯어가서 벌충하는 부당이득금인 것이다. 이런 풍토 속에서 그들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니, 어떤 합당한 방도를 내세울 명목이 있겠는가.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이제라도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이 최소한의 인간적 양심으로 돌아와 벌과금문제는 물론, 표준요금제 채택 등, 대리판의 숫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에 충실히 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간의 불신을 털고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간다면, 수많은 업체와 대리기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로지소프트사와 로지연합의 올바른 태도를 촉구한다.

 

-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은 무도한 횡포, 약탈 경영 즉각 중지하라

 

- 벌금 갈취 중지하고 갈취금을 즉각 반환하라

 

- 무도한 고소/고발, 반성하고 사죄하라

 

- 표준요금제 책정 등, 업계 숙원 해결위해 진지한 협상에 즉각 임하라.

 

 

2014. 10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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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론보도] 신동아 11월호: 을 중의 을 대리기사 -3/4기사 

 

 

 

 

“거시기도 예쁠 것 같다”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20분째 스마트폰 2대를 손에 들고 서성이는 20대 후반의 한 남성에게 다가가 말을 걸자 “아직 오늘 첫 콜을 못 잡았다. 평소 같으면 지금이 ‘불금’ 피크 시각이라 엄청 바빠야 하는데 사흘 연휴라서 그런지 손님이 영 없다. 대리기사들도 다른 날보다 훨씬 적게 나온 것 같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대학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인 그는 용돈을 벌려고 7개월 전 이 일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갑(甲)질’하는 손님을 서너 번 접했다. 대기업 간부라고 큰소리치면서 ‘취직시켜줄 테니 찾아오라’고 한 손님이 있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명함 한 장만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젊은 놈이 사람을 못 믿는다’며 막 화를 냈다. 웬만큼 배우고 지위 좀 있는 사람한테서 험한 욕을 듣고 무시당하니 나중에 회사 들어가서 그런 상사 만날까봐 겁난다”고 털어놨다.

 

최근엔 여성 대리기사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들은 대리기사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부정적 시각에다 여성이라는 이유가 더해져 손님들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등 더욱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때 남편과 운영하던 식당을 접고 대리기사로 나선 50대 초반의 주모 씨는 “젊은 남자 손님 중엔 ‘5만 원만 주면 같이 있어줄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 대 쥐어박고 싶다”고 말했다. 주씨는 자신의 후배가 4년 전 겪었다는 일을 들려줬다.

 

“중년 남자 손님이 고속도로에서 계속 후배의 다리를 만지면서 추근댔다고 한다. 도저히 운전을 할 수 없어 차를 세우자 따라 내려서 계속 그러기에 경찰을 불렀다고 했다. 성추행으로 고소했지만 차주는 증거가 없어 풀려났다.”

 

주씨는 성추행범의 경우 ‘증거 내놔라’며 발뺌하면서 경찰 조사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땐 정말 몰래 녹음이라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Interview | 전선영 용인대 교수
“초등학생 수준만 돼도 특권의식 사라질 것”


 

시사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전선영(사진) 용인대 라이프디자인학과 교수는 비뚤어진 특권의식에 의한 권력 행사와 그로 인해 빚어지는 사회적 물의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 말한다.


-잊을 만하면 특권층의 ‘갑질’이 도마에 오른다. 이유가 뭘까.


“지난해 5월 모 분유회사 영업사원이 대리점주한테 폭언을 퍼부은 사건이 공개되면서 ‘갑-을’ 논쟁이 뜨겁게 벌어졌다. 그즈음 미국 캘리포니아대 철학 교수가 쓴 책이 국내에 출간됐는데, 부제가 ‘부도덕한 특권의식과 독선으로 우리를 욱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 책에 ‘골칫덩이(asshole) 이론’이 나온다. ‘골칫덩이’는 특권의식에 젖어 자신은 특별하니까 사회적 관습을 잘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을 일컫는다.
권력감이 충만해지면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속성이 생긴다. 그래서 심각한 잘못을 저질러도 자기정당화할 가능성이 높다. ‘나는 나쁜 일을 좀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권리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이 공분을 느끼는데.


“인간은 타인에게 함부로 무시되거나 폭행당해선 안 되는 신성불가침한 존재다. 그 사건에서 가해자들이 간과한 게 바로 그 점이다. 2011년 나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이라는 석사논문(저자 정미경)에 따르면, 10명 중 8~9명의 아이가 ‘불쌍하다’ ‘도와주고 싶다’ ‘잘 대해줘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그런 초등학생 수준의 논의만 이끌어냈어도 약자에 대한 특권의식은 설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


-특권의식을 어떻게 뿌리 뽑을 수 있을까.


“국내외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권의식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순 없다고 한다. 하지만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면 나아지는 게 또한 인간이다. 인격체는 자기 선택과 의지적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존재다. ‘인간이 존엄하다’는 말뜻을 심사숙고해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올바른 행동은 올바른 가치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전 교수는 “영화 ‘친구’에서 동수(장동건 분)가 준석(유오성 분)의 다리 밑을 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동수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느끼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아마 폭행당한 대리기사도 그런 모욕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4번째 기사 계속 됩니다.)

 

* 출처: 신동아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viewer_pay_shin.php?mgz_part=shin&n=20141022050000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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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언론보도] 위클리 오늘: 대리기사 등골 빼는 대리운전업체의 '슈퍼 갑질'

 

 

[위클리오늘=부종일 기자] 대리운전업체가 대리기사를 상대로 약탈적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프로그램비, 벌금, 보험료, 기기값 등의 명목으로 대리기사를 상대로 기사 장사를 하며 제 뱃속만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대리운전업체는 대리기사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횡령할 목적으로, 가령 100명의 대리기사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80명만 보험에 가입해 무보험운전 영업까지 한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의된 대리운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대리운전업법 제정안이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 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대리기사의 권익 옹호를 위해 법안이 발의된 것은 잘된 일이지만 대리기사들은 지금도 대리운전업체의 불합리한 의 횡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리기사들은 업체가 보험료, 콜 프로그램 등 명목으로 대리기사 한 명당 4~5만원씩 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이다. 대체로 업계에서 대리기사에게 보험료로 내라는 돈은 1~12만원이다.

업계에서 양심적 운영으로 알려진 A업체 사장은 우리는 나이마다 다른데 64년 이전이면 4만원대 이후이면 6만원대를 받는다탁송보험까지 가입해도 8~9만원 정도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험료로 많은 비용을 청구해 대리운전업체가 중간에서 착복한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은 대리운전업자와 브로커 중간에 대리기사가 내는 보험료를 착복하는 것은 업계에서 다 아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리운전업체는 대리기사가 보험료 입금에 대한 보험증서, 영수증 등을 요구하면 대리기사는 많다며 해고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초보 대리기사들에게는 콜 프로그램이 깔린 스마트폰을 사야 일을 할 수 있다고 한 후 대만제 등 싸구려 스마트폰을 80~100만원에 사실상 강매를 하기도 한다.

이 같은 방식은 예전에 대리기사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판매 수법이었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초보 대리기사의 돈을 편취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게다가 프로그램 상에서 오더를 잡기 위해 대리기사들이 무한경쟁을 하는데, 잡아놓고 보니 가격이 안 맞아 취소한 경우 건강 500~1000원의 벌금을 매긴다. 하루에 수십 건의 콜을 소화하다 1000원짜리 2건을 벌금으로 내면 한 달이면 60만원이다. 100명을 보유한 대리운전업체는 매월 600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리기사는 대리기사 일을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콜 프로그램을 3개는 깔아야 하는데 비용이 매월 45000원이 소요된다프로그램비, 벌금, 보험료, 기기값 등을 내고 나면 적자지만 달리 할 일이 없어 근근이 버티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 출처: 위클리 오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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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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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글쓴이 : 회장(대리만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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