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2
[스크랩] ▶◀ 트리콜 김재영기사님의 명복을 빕니다_(사)전국대리기사협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7. 11. 27. 18:38
▶◀ 트리콜 김재영기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트리콜에서 9년차 대리운전을 하던 김재영기사님께서 지난 11월18일 새벽 00시 08분,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서 교통사고로 운명하셨습니다. 콜을 받아서 이동 중 8차선 도로에서 건너편에서 오던 택시가 들이받아 부러진 왼쪽 갈비뼈가 장기를 찔러 사망하게 되었다 합니다.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입니다.
사실 늦어버렸습니다. 아래, 유족이신 김재환 회원님께서 친형님이신 김재영님 사고사망 부고를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네이버밴드에 올리셨을 때 좀더 관심 갖고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대리기사들이 밤늦게 일하다 사고당해 피해와 사망까지 이르는 원통한 일들이 벌어져도 누구 하나 제대로 관심조차 갖지않게되고, 또 거듭 반복돼서 불행과 비극이 벌어집니다.
특히 이번 김재영기사님은 악명높은 트리콜소속이다보니 검은 복장을 갖추고 일 하실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야간 도로에서 운전자의 눈에 띄지 못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유가족 김재환님의 통탄스러운 글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이 사고를 통해 트리콜을 비롯, 업계의 검은 정장 강요 정책의 문제를 되짚어봐야 겠습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이건 추운 겨울에도 복장제한을 강요하여 기사들의 고통을 강요하는 등, 부산과 경남지역 트리콜의 야만적 횡포는 이미 악명높습니다.
뒤늦게나마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이번 사고 관련, 트리콜의 책임과 문제점을 정리하고 대책을 찾아보려합니다. 관련 자료나 정보 있으시면 도움 바랍니다. 본협회 밴드 band.us/@wedrivers 나 이메일 wedrivers@naver.com 또는 대표번호 1666-5634 를 이용 바랍니다. (대표번호의 특성상 문자서비스는 안됩니다.)
바로가기 ☞ 고 김재영기사님 아우 김재환회원의 부고
김재영기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고단한 몸 내려놓으시고 근심과 고통 없는 세상에서 평안한 영생 누리소서.
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글쓴이 : 전국대리기사협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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