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국대리운전뉴스 205호]특집:대리기사에 맞서는 카카오 _ (사)전국대리기사협회
1. 카카오, 대리기사 두번 죽이다.
2. [성명서]카카오, 대리기사 급행료와 이중보험 철폐하라
3. [언론보도][뉴스1]대리기사들 "카카오대리 단독배정권 판매는 유료화 꼼수"
4. [언론보도][오마이뉴스]대리기사 두번 죽이는 카카오의 급행료
5. [유튜브]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6. [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카카오, 대리기사 두번 죽이다
- 급행료와 이중보험으로 뱃속 채우려는 카카오
1. 카카오대리운전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11월초, 소위 '프로서비스', '프로기사제'를 일방적으로 실행하여 대리기사들을 옥죄고 있다.
2. 카카오는 업계 프로그램사(플랫폼운영사)인 콜마너와 제휴하여 대리보험을 공유함으로써, 막대한 자사 부담의 대리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었다.
3. 하지만 카카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리기사들에게 '프로서비스'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매달 별도 2만원 추가비용과 이중보험료를 부과시키고 있다.
카카오는 기존 대리운전업체들에게 지원금을 지불해서 소위 '제휴콜'을 만들어내어 콜수를 증대, 카카오기사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한다.
4. 하지만 이는 매월 2만원과 건당보험료를 부담하는 프로서비스에 가입한 카카오 프로기사에게만 차별적으로 혜택을 줘서 매일 2건의 콜을 제공하고 제휴콜을 받는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5. 이는 일부 업체들에서 독버섯처럼 은밀히 번지고 있는 소위 '땡큐콜'을 카카오가 전면 도입하여 일거리 부족에 허덕이는 대리기사들에게 급행료를 받고 이중보험료까지 챙기겠다는 술수이다.
6. 이는 카카오기사 중 프로기사로 등록하지 않는 기사에게는 일거리를 주지 않겠다는 협박일 뿐이다.
7. 카카오는 하루 약 3만건의 콜수에 비해 12만5천명이 넘는 기사를 과다하게 모집한 지금, 본격적인 기사장사를 하겠다는 공공연한 협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출저. 2018카카오모빌리티report)
8. 이에 급행료 부과, 이중보험료 착복의 프로서비스 중지를 위해 대리기사단체들이 연대하여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대응하기로 결의하였다.
11월13일, 서울 서초구 대리기사쉼터(이동노동자쉼터)에서 착한대리협동조합, (사)전국대리기사협회, 천안아산대리기사협회, 전국대리노조 등 대리기사단체들은 긴급히 '카카오횡포 대리기사대책회의'를 개최, 대리기사 약탈정책인 프로서비스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하였다.
9. 공정시장과 처우개선의 대안이 되길 바랜 대리기사들의 지지와 달리 카카오는 이미 고액의 수수료, 대리기사 무한모집 등, 기존 업자 못지않는 갑질과 횡포를 일삼아왔다. 이제 무리하게 소속 카카오기사를 12만명 넘도록 모집한 카카오는 정상적 영업과 합리적 경영을 포기하고, 모아놓은 기사를 대상으로 부당수익을 수탈하는 소위 '기사장사', '맞춤형 수탈'에 앞장서고 있다.
10. 카카오모빌리티의 유일한 수입원은 대리운전사업뿐이라 한다. 전국의 대리기사들이 고액 봉급자들의 집합체인 카카오모빌리티를 먹여살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 적자가 1백억이 넘는 그들은 대리기사를 더욱 쥐어짜고 착취해서 자신들 위기를 벗어나려 하는 것이다. 대리운전시장의 병폐와 대리기사들의 취약성, 사회적 무관심을 악용한 그들의 파렴치한 부당행위를 더 이상 참고지낼 수만은 없기에 우리는 세상의 정의와 양심에 호소한다.
이에 아래 공동성명과 같이 우리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밝힌다. 대리운전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부당 행위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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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명]카카오, 대리기사 급행료와 이중보험 철폐하라
- 기사 차별, 기사장사 중단하라
카카오대리운전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11월초, '프로서비스'니, '프로기사'니 하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도입하여 대리기사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대리기사들이 건당 20%의 수수료는 물론 매달 별도의 2만원과 이중보험료를 내면 해당 기사에게 매일 2개의 일거리를 차별적으로 우선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다른 기사들은 죽으라는 건데...
카카오는 이를 더 높은 수입을 올릴 프리미엄서비스라고 분칠합니다. 카카오의 상투적 수작입니다. 하지만 대리기사들은 압니다. 카카오가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2만원부터 시작해서 잘근잘근 등쳐먹을 거라는 것을...
대리기사 두 번 죽이는 급행료와 이중보험
우리는 카카오의 이런 횡포를 조금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시장 진입 초기, 수수료 20% 외 별도 비용은 절대 받지 않겠다고 스스로 밝힌 약속의 위반 때문만은 아닙니다.
카카오의 이러한 급행료 부과와 대리기사 차별제는 이미 일부 지방에서 독버섯처럼 은밀하게 퍼져가는 소위 '땡큐콜'의 전면적 확대판이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대리운전 오더에 대리기사를 과도하게 모집해놓고, 일거리부족에 시달리는 기사들에게 별도의 급행료와 이중보험을 강요하는 야비한 불량업자들의 횡포를 이제 카카오가 앞장서서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는 협박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가 2분기 실적리포트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하루 평균 콜수는 3만콜 이하, 카카오기사수는 12만여명(올 9월 기준) 이상입니다. 카카오 기사 한명당 3만/12만, 즉 하루 한콜도 배정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이제 본격적 기사장사를 개업하겠다는 선언을 대놓고 하는 겁니다.
급행료 낸 기사에게 별도 콜을 준다는 것은 그렇지못한 기사에겐 일거리 끊겠다는 협박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지나면 똑같이 일거리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더욱 악질 수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이제 카카오는 다른 업체(콜마너)를 내세워 급행료와 이중보험, 기사차별의 물꼬를 터놨습니다.
쾌재 부르는 불량업자들
대리기사들은 그간 부당한 시장의 현실 속에서 이를 개선할 대안으로써 카카오의 대리운전을 환영한 바 있습니다. 고율의 수수료와 대리보험료 착복, 벌과금에 관리비니 출근비니, 일방적인 업무정지와 배차제한 같은 낯설고 야만적인 횡포가 횡행하는 시장에서 이를 개선할 절절한 바램을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카카오는 고율의 수수료에 대리기사 무한 모집 등, 기존 업자 못지않은 횡포를 자행하면서도 이미지분칠에만 급급해 왔습니다.
이번에 이것을 막아내지 못하면 대리판은 이제 콜 없어도 대리기사 등처먹는 새로운 기법들이 판치게 됩니다. 기존의 불량 대리업체들도 쉬쉬하며 은밀하게 진행하던 악질적 수법을 카카오가 앞서서 길을 열고 먹이를 던져주니 불량업자들에겐 꿩먹고 알먹는 행복한 고민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카카오의 각종 지원금을 받아먹고, 카카오가 잘 닦아놓은 새로운 기사장사의 길에 올라타는 일만 남은 겁니다.
플랫폼사업의 악질적 선도기업 카카오
급속히 확대·팽창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산업은 노동자들의 고용과 소득, 사회적 보호의 불안정 상황을 악용하고 발달된 ICT기술을 동원한 '맞춤형 수탈'이 용이합니다. 이제 카카오는 그들의 사회 경제적 지위와 우월적 기술력을 동원하여, 차별하고 기만하며 우리 사회 대표적 취약계층인 대리운전노동자의 주머니털기를 본격화했습니다.
대리운전과 택시, 주차와 네비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거의 유일한 수입은 대리운전사업에서 나온다 합니다. 대리운전시장의 취약성과 사회적 무관심을 악용해 욕심 채우기가 용이했던 겁니다.
이런 카카오가 이제 불량 대리업자들과 결탁하여 신산업의 악질적 선도주자로 우뚝 서려 합니다. 부끄러움도 모르는 횡포 속에 4차산업혁명과 플랫폼노동의 위기가 무엇인지 카카오는 온 국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불량 대리업자들의 자랑찬 전진부대, 4차산업혁명의 총아 카카오의 자랑스러운 얼굴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급행료 협박 기사차별, 프로서비스 중단하라. 2. 이중보험 웬말이냐 반성하고 철회하라.
3. 대리기사 다 죽이는 무한모집 중지하라. 4. 공정거래위 무엇하나,급행료 수탈 처벌하라.
5. 카카오는 반성하고 상생협력 앞장서라. 6. 플랫폼 악질기업, 카카오를 처벌하라.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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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론보도][뉴스1]대리기사들 "카카오대리 단독배정권 판매는 유료화 꼼수"
*출처:뉴스1 http://news1.kr/articles/?3480622
"... 대리운전 기사들이 월 2만원을 내면 매일 단독배정권 2장을 지급하는 카카오대리 '프로서비스'에 대해 '유료화'라며 철폐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카카오대리가 제휴콜을 도입하면서 기존에 받지 않던 보험료를 건당 1000원씩 받는 점도 지적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등 5개 단체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20%의 수수료 외 별도 비용을 부과하지 않겠다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제로섬 게임이나 마찬가지인 대리운전 시장에 월 2만원짜리 프로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실행해 대리기사들을 옥죄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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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언론보도][오마이뉴스]대리기사 두 번 죽이는 카카오의 급행료
[주장] 카카오, 고율의 수수료와 대리기사 무한 모집 중지해야
기사 바로가기 ☞ http://omn.kr/1do8q
"... 급속히 확대·팽창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산업은 노동자들의 고용과 소득, 사회적 보호의 불안정 상황을 악용하고 발달한 정보통신기술을 동원한 '맞춤형 수탈'이 쉽습니다. 카카오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기술력을 동원하여 우리 사회 대표적 취약 계층인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주머니를 털기 시작했습니다.
대리운전과 택시, 주차와 내비게이션 등의 여러 사업 중 카카오 모빌리티의 '유일한' 수입은 대리운전 사업이라고 합니다. 대리운전 시장의 취약성과 사회적 무관심을 이용해 욕심 채우기가 쉬웠던 것입니다. 카카오는 별도의 급행료 강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플랫폼 노동의 위기가 무엇인지 온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의 총아' 카카오의 얼굴일지도 모릅니다.
착한 대리협동조합, 천안 아산대리기사협회,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국대리기사협회 등 대리기사 단체는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급행료 협박 기사 차별, 프로서비스 중단하라.
2. 이중보험 웬 말이냐 반성하고 철회하라.
3. 대리기사 다 죽이는 무한모집 중지하라.
4. 공정거래위 무엇하나, 급행료 수탈 처벌하라.
5. 카카오는 반성하고 상생 협력 앞장서라.
6. 플랫폼 악질기업, 카카오를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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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내] 유튜브 전국대리기사협회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유튜브 채널 'tv대리만족'을 운영 중입니다. 산하의 재생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국대리기사협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언론과 전국대리기사협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aX03JMZN_Um3zy0Rd4LvJ
유튜브 대리일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Ym1adUa_sfHyQIq0rgs7sL
유튜브 노래방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Z0uVAGtLFNVdEYV3xExSlF
https://youtu.be/DU9yz9NoqdY?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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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Korean Association of Relief Drivers(KARD)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全国代驾司机协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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