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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집단소송 "일인당 20만원 보상하라"

기사입력: 2014/08/25 [16:09]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전국대리기사협회가 지난 3월 발생한 SK텔레콤의 통신마비 사태에 대해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25일 SK텔레콤의 통신마비로 인해 통신을 생계 주요수단으로 삼는 대리기사와 퀵서비스기사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대리기사 9명과 일반소비자 14명으로 구성된 손해보상 소송단 23명은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부에 이날 오전 소송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이들은 소송에서 대리기사에게 1인당 20만원씩, 일반소비자에게는 10만원씩을 각각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김종용 회장은 "SK의 통신마비 사태로 일당으로 먹고 사는 대부분의 대리기사들이 하루 일을 못하고 고통을 겪었다"며 "충분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3월20일 오후6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SK텔레콤 통신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통신장애가 발생한 동안 전화와 데이터 통신 기능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었다.

sks@mhj21.com

 

 

* 출처:문화저널21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85080

 

 

 

 

 

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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