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리기사 싱싱뉴스 25호: 콜마너와 협상 타결 2012. 10.10
1. 콜마너측과 벌금문제 협상안 타결
2. 15차 강남교보 새벽집회 열려
3.. 대리판의 부조리와 주요 정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호소합니다.)
4. 15차 강남 새벽집회 후기
5. 15차 강남 새벽집회 성명서 <공정한 대리업법, 기사들의 단결로 든든하게 쟁취하자!>
6. 기사협회 공고
1) 기사협회 10월 회원 긴급모임 보고
2) 기사협회 트위터 안내
3) 기사협회 입금 구좌 안내
Ⅰ. 콜마너측과 벌금문제 협상안 타결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그간 벌금갈취에 대한 투쟁과 함께,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각 프로그램사에 협상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리하여 그간 콜마너(Jway사)와 몇차례에 걸쳐 협상회의와 논의를 진행해왔고, 2012.10.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3차협상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타결을 받습니다.
2012.10.8일 오후, 콜마너 본사인 Jway사 본사사무실에서 3차협상회의가 열렸습니다.
그간 기사협회는 최종 타결을 앞두고 이사회와 회원모임을 개최, 경과보고와 함께 충실한 내부논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협상에 임했고, 상호 충실한 재검토를 거치기 위해 최종 협상 내용을 교환 및 점검하여 타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콜마너(Jway사)는 2012.10.9일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진행, 대리기사 벌과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 한다.
1. 콜마너(Jway사)는 현행 페널티제도(기사소속사 벌금 입금)에 대해 타사(로지사/아이콘사)의 철회 결정이 있다면 종전 방식(오더 최종 수행기사 입금)으로 환원한다.
2. 벌과금 부담의 개선을 위해 콜마너(Jway사)는 벌금 일일 무과금기준 2회를 1회 추가, 일일 오더 취소 3회까지 부과하지 않는다.
3. 현재 콜마너는 오더의 6차례 1인 근거리배차를 시행하며, 수행되지 못한 오더를 스마트배차제로 처리하고 있는 바, 다수 기사들이 이 방식을 반대한다면, 시간페널티제나 스마트배차제의 폐지를 포함, 합리적 방식으로 수정할 수 있다. 콜마너 역시 보다 합리적 방식의 도입을 연구 중이다.
2012. 10. 9
콜마너(Jway사) 최고책임자 채 00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김 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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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많습니다. 성에 차지 않습니다. 즉시 벌금갈취를 중단하고 시간페널티로 전환하거나, 과거처럼 최종 오더수행 기사에게 환원한다거나, 기타 좀더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이 났으면 좋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로지사와 아이콘사의 결정과 함께 차후 3사가 공동으로 논의를 거쳐야 할 겁니다. 동료기사분들의 엄정한 평가와 판단을 바랍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로지소프트사와 아이콘소프트사 역시, 대리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 공존을 위해, 논의와 소통이 될 수 있는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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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15차 강남교보 새벽집회 열려, 2012.10.9일 새벽 2시부터
대리판의 수많은 현안 해결을 위한 꾸준한 새벽집회, 이제 15회차를 맞았습니다. 이번 집회는 특히 1월4일날 벌어진 로지프로그램의 다운현상으로 수많은 대리기사들이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본 바, 로지소프트사에 책임을 묻고 보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더해졌습니다. 여기에 공정한 대리업법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이 더해졌고, 콜마너측과의 벌금문제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한층 충실하고도 활발한 새벽집회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후기를 통해 보고 드립니다.
벌금 철폐, 기사장사 중지!, 대리악법 저지, 공정입법 쟁취! 로지프로그램 다운 보상! 대리판의 무수한 현안들, 새벽집회를 통해 기사들의 의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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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대리판의 부조리와 주요 정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호소합니다.)
한국의 거대재벌, 한화그릅의 김 승연 회장이 얼마전 횡령 혐의로 징역 4년형에 처해지면서 법정에서 바로 구속, 구치소로 끌려갔습니다. 거대재벌 총수도 불법과 탈법에 처벌 받는 세상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들의 약점을 악용하여 불법과 갈취, 사기행위를 일삼는 불량 대리업체라면 철저히 추적해 죄값을 치루게 해야 합니다.
각 프로그램사와 그 소속사 중,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업체의 근무자 혹은 그 업체의 부조리를 알고 계신 분들의 양심적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공되는 자료는 차후 국정감사, 언론활동 등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리기사보험, 벌과금 관련 부조리 및 기타 정보
- 불법적인 탈세 행위
- 불법 혹은 음성적인 자금 횡령 혹은 자금 세탁이나 자금 운용
- 불투명한 로비자금, 혹은 정치 자금 제공 행위
- 업체간 공유되는 공고, 통보문 등
- 각 업체의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는 자료.
- 기타 반사회적이고 뉴스가치가 있는 행위 등
정보 제공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기사협회의 전화1666-5634나 쪽지 혹은 메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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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15차 강남교보 새벽집회 후기
때마다 이래야 하는 걸까요? 강남교보타워 사거리, 신논현역 1번출구 옆에서 개최되는 새벽집회, 이번에도 어김없이 장소를 선점하고 있는 노점상과의 실강이로 시작합니다. 이미 싱싱뉴스를 통해 몇번 거론 되었듯이, 새벽집회 시간에 장소 일부를 양보하라는 기사협회의 요구에 노점상의 태도는 완강합니다. 지난번 해결된 듯하더니, '오랜만에' 개최되어서일까요? 이 사람, 이번에는 안면을 바꿉니다.
천상 현수막 따로, 집회 장소 따로 자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항시 그랬듯, 장소에 상관은 없습니다.
워낙 광범위하고 뿌리 깊게 각종 횡포와 무도한 불법행위가 가득하다보니, 언제건 동료기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10월4일날, 로지프로그램 '뻑' 사건으로 기사들의 불만이 높고 분통들을 터뜨립니다. 그 서명자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10월4일 로지프로그램 다운으로 기사들의 억울함이 한껏 치솟습니다. 로지사에 대한 책임추궁과 피해보상, 그 서명운동자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콜마너 협상 타결, 자그마한 희망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몇시간전, 벌금갈취 해결을 위해 진행된 콜마너사와의 3차협상회의, 그 소식과 타결문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최종 타결문을 소자보로 붙여놓았습니다. 많은 기사들이 몰려와 관심과 반응을 나타냅니다.
콜마너사와의 벌금문제 협상 타결문, 많은 기사들이 몰려와 보고 있습니다.
" ...터무니없는 횡포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기사협회가 할 일들도 참 많습니다. ...벌금갈취 중단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기윤국회의원의 대리악법 저지하고, 공정한 대리운전법안도 만들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터지는 프로그램 다운, 책임을 추궁하고 피해보상을 요구합니다...."
"...동료기사들의 관심과 참여, 기사 권익운동의 든든한 힘이 됩니다..."
핸드마이크에서 터져나오는 발언은 뜨겁습니다. 해야할 일들 참 많은 이 대리판, 단 하나라도 확실하게 승부를 보아야 합니다. 수많은 횡포와 억울함을 겪으면서도, 어쩔 수 없다 포기하고 방관하는 대리기사들, 그들에게 자그만 희망이라도 줘야 합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콜마너와의 협상 타결, 그 조그만 가능성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집회 현장에 붙여진 콜마너사와의 협상 타결문입니다. 다음에는 좀더 시원한 글들로 가득차면 좋겠습니다.
대리판의 문제, 대리기사들이 풀어야 합니다.
사실,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 대리시장을 혼란시키고 기사들 생존권 위협의 가장 핵심 원흉, 벌과금 갈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따져볼 문제도 많습니다. 불량업자들의 끊임없는 탐욕이 언젠간 자신들 목줄을 잡을 날 올거라 봅니다. 대리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관리되고 조절되지 않으면 해결이 요원한 문제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 해결의 큰 줄기는 대리기사세계에서 나온다 믿습니다. 끝임없는 탐욕과 생존을 위한 업자들의 또 다른 잔수놀음, 그들만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무한 경쟁, 그속에서 합리적이고도 공정한 문제해결을 기대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가난에 시달리고 고된 노동에 쩔어서 하루 밥벌이에 허덕이지만, 세상은 항시 고통의 바닥에서부터 문제해결의 동력이 샘솟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밀려오는 동료기사들 앞에서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열변을 토합니다.
새벽을 채우는 사람들, 희망으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잘 해야겠습니다. 기사권익운동을 자임하는 우리들, 잘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 노력의 모습 속에서 동료기사들은 신뢰하고 지원하며 참여할 것입니다. 운동 발전의 발목을 잡는 것은 궁극적으로 참여를 회피하는 기사대중이 아니라 권익운동 내부의 무능과 불성실에 있다는 것, 항시 자각하며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회원모임에서 제기된 로지프로그램 다운사건 항의, 좀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렇듯, 당면한 현안에 충실히 대응하는 것,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서명장소로 달려와 서명하고 갑니다. 어떤 분은 집회 내내 옆에서 거들며 자신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우리 대리기사들, 참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밤새 걷고 뛰면서, 억눌린 억울함, 고된 피곤감 함께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올 기회란 드믑니다. 기껏 술자리에서 투절대며 동료탓, 세상탓, 자기 못난 탓만 하다 세월을 보냅니다.
김인태 회장님, 송영진 사무국장님, 몰려오는 동료기사들에게 안내와 함께 설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목소리를 담을 기회가 필요합니다. 새롭게 운동을 통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보여야 합니다. 대리기사 권익운동, 해야할 일들이 참으로 많은 일입니다.
오랜만에 강남의 밤거리에 걸리는 기사들 목소리입니다. 벌금철폐, 기사장사 중지! 어느곳에서건 돋보이는 우리들의 함성입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눈에 익은 얼굴들도 많아집니다. 수고한다고 인사하고 가는 사람, 다가와 악수를 청하는 동료기사, 무심히 지나치며 바삐 달려가는 사람들, 2012. 10월 9일, 강남교보사거리에서 보이는 새벽풍경입니다.
언젠가 이 자리가 대리기사 권익의 힘찬 메카로 거듭 나길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그 자리에서 이 많은 사람들이 화합과 단결, 새로운 희망에 들떠 일어설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실어 새 아침을 맞습니다. 새벽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 희망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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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15차 새벽집회 배포 성명서 <공정한 대리업법, 기사들의 단결로 든든하게 쟁취하자!>
[성명서]공정한 대리업법, 기사들의 단결로 쟁취하자.pdf
공정한 대리업법, 기사들의 단결로 든든하게 쟁취하자!!
- 전국대리기사협회, 공정 입법 추진 선언
대리운전시장은 이미 수조원에 달하는 년매출에 그 종사자만도 20만이 넘는 거대시장이 되었다. 하지만 그간 아무런 관련법도 존재하지 못한 채, 무법과 탈법, 무도한 횡포가 판치는 현실에서 더 이상 합리적 대리운전업법의 입법을 미룰 수 없다.
그간 정의화, 손숙미 의원 등이 지난 18대 국회에서 대리업법을 입법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대리운수업자들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법으로서, 오히려 대리기사들의 열악한 조건을 악용한 대리악법이기에 대리기사들의 반발과 저항이 거세었다. 결국 무성의와 부실함, 반민주적 속성으로 인해 입법 진전이 없는 채, 18대 국회가 마감되면서 그것들은 자동으로 폐기된 바 있다.
부당행위 기사갈취, 금지하고 처벌하자
얼마전 새누리당의 강기윤국회의원등은 이런 죽은 악법들을 다시 관속에서 꺼내 20만 대리기사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대리기사들은 음주운전의 방지와 교통사고의 예방,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강기윤법안의 어디에도 이런 대리기사들에 대한 보호장치와 입장을 반영한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채, 대리업체와 관련협회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리업체들만의 일방적인 대리운전협회를 결성토록 하여 대리기사에 부담과 족쇄질을 강요하고 있다. 이미 가난과 고된 노동, 무도한 횡포로 고통 겪고 있는 기사들에게 얼마나 더 족쇄질을 가하려 하는가! 기사들 목에 족쇄 칼날을 밀어넣으려 하는가! 정녕 그는 20만 대리기사들을 적으로 삼고 그 원한의 소리에 숨 죽이려 하는가.
그들만의 협회 결성, 확실하게 저지하고 기사 생존권 보장해야 한다.
불량업자의 무도한 횡포, 금지하고 처벌해야 한다.
기사들의 단결과 지혜로 공정한 대리업법 쟁취하자.
대리운전업법은 대리업체의 정비, 대리기사세계의 정비, 대리기사 권익 보장이라는 삼박자가 합리적으로 체계를 이루어 완성되어져야 한다. 또한 이는 대리운행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대리운수업체, 대리기사 및 소비자, 3자의 이해가 조화를 이룰 때 현실의 뒤엉킨 대리운전시장을 정비하고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개혁적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정한' 대리운전업법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달 초안을 마련하고, 국회의원실과 공동작업을 통해 11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특히 기사세계의 머리 맞대는 논의와 합의, 지혜 속에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진행할 것이다. 기사협회는 법률전문가의 협조와 언론의 관심과 더불어 공정한 대리업법의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강기윤의원의 대리악법, 즉시 수정/폐기하라.
2. 기사들이 똘똘 뭉쳐, 공정 입법 추진하자.
3. 공정 입법 달성하여 기사권익 쟁취하자.
20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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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기사협회 공고]
1. 기사협회 10월 회원 긴급모임 보고
2012년 10월 7일 4시부터 기사협회 10월 회원 긴급모임이 있었습니다. 강남교보타워부근 식당에서 치러진 이날 회의는 경과보고, 논의 및 뒷풀이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보고 및 논의
- 대리업법 제정 상황
- 콜마너측과의 협상 내용
- 공정거래위원회 진행 과정
- 대리기사센터 설립 관련, 서울시 회의 진행 과정
기타 사안
친교 및 소통
2) 결정사항
- 로지사의 며칠전 프로그램 다운에 대해 항의하고 서명을 받는다.
- 기사협회 회비를 1년 1만원으로 하여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드높인다.
2. 기사협회 트위터 안내
많은 이용 바랍니다. 트위터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twitter.com/drmanzok
3.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입금구좌 안내
국민은행 810102-04-159671 예금주: 김 종용(전국대리기사협회)
1 년회비 1만원입니다.
동료기사님들이 내주시는 기금은 대리기사권익운동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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