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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지일보]잡음 끊이지 않는 ‘카카오드라이버’ 정식 출시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6. 6. 4. 22:20

잡음 끊이지 않는 ‘카카오드라이버’ 정식 출시

박수란 기자  |  union@newscj.com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출시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가 정식 선보인다.

 

카카오는 31일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승객용 앱을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 기본요금은 1만 5000원이며 앱미터기를 도입을 통해 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실시간 책정된다. 일부 대리운전업체의 기본요금이 1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비싼 편’이라는 시각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을 내려받은 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고 자동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앱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카카오페이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카카오택시에 도입된 안심 메시지 기능도 제공한다. 운행을 시작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과 기사 정보,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포함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담당 기사의 사진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전국 대리운전기사의 40% 이상인 약 5만명의 대리기사가 회원이다. 카카오는 출시 시점에 5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하는 반면, 일각에선 전국 단위가 아닌 수도권 지역만 커버할 수 있는 규모에 불과하다며 서비스가 잘 이뤄질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카카오에 지불하는 카카오드라이버 대리기사의 운행 수수료는 20%로 책정됐다. 이에 대리기사를 대변하는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수수료를 최소 5% 인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장은 “카카오드라이버는 콜센터 방식이 아닌 P2P(개인간) 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중간비용을 5% 정도 줄일 수 있다. 운행 수수료를 1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카오가 운행 수수료가 40%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소수에 불과하며 수도권의 경우는 평균 운행 수수료가 20% 정도다. 카카오는 운행 수수료를 낮췄다고 하지만, 대리기사들은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출처: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158

 

 

 

 

 

 

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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