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싱싱뉴스1-50

[스크랩] 대리기사 싱싱뉴스 36호:오마이뉴스, 전국대리기사협회 논평 기사 2013.1.23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5. 9. 14. 08:24

 

 

   1. 개그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논평, 오마이뉴스 기사로 실려

   2. 대리판의 부조리와 주요 정보에 대한 제보 받습니다.

   3. 1월8일, 대리기사 합동신년회 열려

   4. 기사협회 공지사항

     1) 기사협회 2013년 1월 회원모임 안내

     2) 기사협회 트위터 안내

     3) 기사협회 입금구좌 안내

 


 

. 개그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논평, 오마이뉴스 기사로 실려

 

( 본 글은 온라인신문 오마이뉴스 2013년 1월23일자에 실린 기사입니다. 기사협회의 논평, '누군가의 슬픔을 강요하는 개그는 개그가 아닙니다'가 약간 수정되어 실렸습니다. 이 논평은 이미 kbs에 전달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걸어놓습니다.)

 

<개콘>의 미필적 고의? 웃기지 않습니다. 

 

* 누군가의 슬픔을 강요하는 개그는 개그가 아닙니다.   

 


 

<개콘>의 미필적 고의? 웃기지 않습니다

                              [주장] 대리기사에 상처주는 <개그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13.01.23 11:40l최종 업데이트 13.01.23 11:59l 김종용(odeta)

 

  

 KBS <개그콘서트> 중 '미필적 고의'의 한 장면. 개그맨 박성광이 대리기사나 택배기사로 등장해 부유층 사이의 갈등 속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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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는 최근 '미필적 고의'라는 코너를 통해 대리기사나 택배기사를 소재로 한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허겁지겁 급하게 살아가는 기사들과 그에 대조되는 부유층의 대조를 통해 웃음을 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위화감이 강요되는 현실의 부조리를 고발하면서 사회적 해학을 담고자 하는 노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에 쫓기면서 요금 몇 푼에 전전긍긍하는 기사들의 속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싸움에만 몰두하는 부유층의 '미필적 고의'에 쓴웃음이 납니다. 이 개그에서 대리기사는 비루하고 속도 없는 하찮은 존재로 취급됩니다. 자신이 정당하게 일해 받아야 하는 대리비 1만3천 원 때문에 온갖 인간들의 갈등의 언저리에 '낑겨' 허둥댑니다. 심지어 손님과의 싸움 과정에서 내동댕이친 요금을 주우려 온갖 수모를 감수합니다. 엉뚱한 사람의 제사상에서 큰절을 하고 죄지은 사람처럼 쩔쩔맵니다.

사실 대리기사는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책임지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록 저임금과 고된 노동, 온갖 부조리와 횡포에 시달리지만, 땀 흘려 일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입니다. 이런 대리기사를 개그의 하찮은 소재로 전락시켜 얻고자 하는 웃음이 과연 얼마나 건강한지 묻고 싶습니다. '개그'의 특성상 일정한 과장은 어쩔 수 없다 해도 그 정도가 심합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며 허허대고 넘어가기엔 뒷맛이 씁쓸합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는 대리기사나 택배기사도 과연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이 사회가 바라보는 방식이 아픔으로 다가오지는 않을까요?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슬픔을 밑천 삼아 웃음을 강요하는 것을 개그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타인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누군가를 '두 번 죽인다면' 더 이상 건강한 개그가 아닙니다.

자신의 행위가 타인에게 나쁜 결과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도 그 행위를 강행하는 일이 '미필적 고의'입니다. 개그 프로그램이 대리기사나 택배기사 등 성실한 이웃에게 아픔을 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이런 개그를 방영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미필적 고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일까요?

새로운 발상의 참신한 개그를 기대합니다

과거 대머리나 외국인 노동자를 등장시켜 웃음을 자아냈던 개그 프로그램들이 그 인기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을 조롱거리로 삼고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사회적 비판을 받았던 일들이 있습니다. '미필적 고의'가 대리기사나 택배기사의 모습을 등장시켜 얻고자 하는 의도와 달리, 고통 겪는 기사들에게 또 다른 아픔을 안겨준다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대리운전시장의 급격한 팽창과 함께 이미 대리운전은 우리 실생활에 깊이 개입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적 음주문화 속에서 대리운전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사회의 필수적 영역으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대리기사를 소재로 하는 개그프로그램은 그 자체로 새로운 시도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며 부조리를 개선하려 노력하는 대리기사들의 모습 속에서 새롭고 건강한 웃음을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대리기사와 시민들의 만남 속에는 많은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고, 그 속에서 인간적 깊이와 함께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개그 소재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KBS <개그콘서트>는 많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웃음을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피디와 작가 그리고 개그맨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격려와 위로가 되며 누구라도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대합니다.

 


덧붙이는 글 | 김종용 기자는 전국대리기사협회 권익위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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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리판의 부조리와 주요 정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호소합니다.)

 

 한국의 거대재벌, 한화그릅의 김 승연 회장이 얼마전 횡령 혐의로 징역 4년형에 처해지면서 법정에서 바로 구속, 구치소로 끌려갔습니다. 거대재벌 총수도 불법과 탈법에 처벌 받는 세상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들의 약점을 악용하여 불법과 갈취, 사기행위를 일삼는 불량 대리업체라면 철저히 추적해 죄값을 치루게 해야 합니다.

 

 각 프로그램사와 그 소속사 중,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업체의 근무자 혹은 그 업체의 부조리를 알고 계신 분들의 양심적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공되는 자료는 차후 국정감사, 언론활동 등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리기사보험, 벌과금 관련 부조리 및 기타 정보

 - 불법적인 탈세 행위

 - 불법 혹은 음성적인 자금 횡령 혹은 자금 세탁이나 자금 운용

 - 불투명한 로비자금, 혹은 정치 자금 제공 행위

 - 업체간 공유되는 공고, 통보문 등

 - 각 업체의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는 자료.

 - 기타  반사회적이고 뉴스가치가 있는 행위 등

 

정보 제공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기사협회의 전화1666-5634나 쪽지 혹은 메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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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1월 8일, 대리기사 합동신년회 열려

 

2013년 1월8일, 우여곡절 속에 대리기사 합동신년회가 열렸습니다. 관련 후기 링크 걸어놓습니다.

참석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http://cafe.daum.net/wedrivers/6rm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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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기사협회 공고]  

 

1. 기사협회 2013년 1월 회원 정기모임 안내

 

-  2013년 1월27일(토요일 일 끝내고 맞이하는 일요일 새벽0 새벽4시

- 무쇠막김치찌개:강남 논현역 4번출구 전방 50미터, 02-567-7974

   서초구 신반포로 334번지(반포동)

- 연락처: 협회 대표번호 1666-5634

 

 계사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여 되어갑니다. 한결 어려워진 대리판의 환경 속에서도 좋은 사람들간의 만남은 격려가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기사권익운동과 관련, 한결 의미 있는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잠시 참석하셔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대리업법 진행상황 등, 협회 활동에 대한 보고와 논의도 곁들여 집니다.

 

 

(논현역 4번 출구에서 50미터 전방)

2. 기사협회 트위터 안내

 

  많은 이용 바랍니다.  트위터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twitter.com/drmanzok

  (혹은 트위터 검색 창에서 '전국대리기사협회'를 치세요.)

     

  

 

3.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입금구좌 안내

 

  국민은행   810102-04-159671    예금주: 김 종용(전국대리기사협회)

 

    

   동료기사님들이 내주시는 기금은 대리기사권익운동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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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싱싱뉴스타이틀3.bmp

 

 

첨부파일 기사협회명패.bmp

출처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글쓴이 : 대리만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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